석유 회사 Eni가 야심찬 재생에너지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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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 | for illustrative purpose

이탈리아의 대형 석유회사 Eni가 2월 28일, 2050년까지의 장기 전략과 2020~2023년을 위한 시행계획을 내놓았는데 여기에 바이오연료를 포함한 인상적인 규모의 재생에너지 목표도 포함되었습니다.

회사는 우선 2020-2023년 시행계획에서 재생에너지 용량을 2023년까지 3GW, 2025년까지 5GW 설치할 것이며 같은 기간 26억 유로를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행계획에는 피마자유(castor oil) 및 폐기물을 통한 연료 생산도 계속 연구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었습니다. 회사는 지난해 초, 바이오연료 생산을 위한 피마자유를 튀니지에서 경작하기 위해 튀니지 석유회사 SNDP 와 MOU를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장기 전략에서 회사는 2050년까지 55GW 이상의 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고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8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Eni는 이를 위해 삼림 보호와 탄소 포집 및 저장(CCS)에도 공을 들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회사는 기존의 정유시설을 수소, 메탄올, 바이오메탄(biomethane) 등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전환하며 장기적으로는 아랍에미리트의 Ruwais refinery만 남기고 모든 정유시설을 전환한다는 계획입니다. Ruwais refinery 건설에는 국내 GS건설이 참여한 바 있습니다. Eni는 해당 시설에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및 오스트리아 O&G회사 OMV와 함께 현재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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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i | Ruwais comp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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