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에서 770MW 규모 ESS 계약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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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ern California Edison

미국 California의 유틸리티 회사 Southern California Edison(SCE)가 총 770MW에 달하는 BESS 계약 7건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이번 계약 규모가 현재까지 미국 최대의 ESS 조달 계약이라고 말했습니다.

SCE는 이어 이번 계약이 전력망의 안정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재생에너지의 전력망 통합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향후 3년간 관류식 냉각(once-through cooling, OTC)을 사용하는 해안의 대형 원자력발전소 여러 기가 운전을 정지하게 되는 시점에서 이번 계약이 California의 에너지 전환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SCE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California주는 지난 2010년 OTC를 사용하는 원자력발전소가 운영을 정지하거나 시설을 개조하도록 하는 정책을 세웠습니다. 관류식 냉각은 강이나 바다에서 물을 끌어들여 시스템을 냉각하고 다시 방출하는 냉각 시스템입니다. 이 냉각 시스템은 dry-cooling, closed loop 등 다른 냉각 시스템에 비해 운영비용이 저렴하지만 해양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어 왔습니다.

이밖에 노후 천연가스 발전소 퇴역 및 재생에너지 연결 증가가 California주 전력망에 불안정 요소가 되고 있다는 California Public Utilities Commission(CPUC)의 분석도 이번 계약의 배경이 되었습니다.

이번에 계약된 프로젝트 대부분은 같은 지역에 위치하며 한 태양광 발전소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 가운데 3개 프로젝트(460MW)는 NextEra Energy Resources가, 2개 프로젝트(160MW)는 Southern Power가 진행합니다. 그리고 TerraGen Power와 LS Power가 각각 50MW, 100MW 프로젝트 1건씩을 진행합니다.

계약 기간은 10년에서 20년 사이로 체결되었으며 모든 프로젝트가 내년 8월 1일부터 가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계약은 향후 CPUC의 승인을 거쳐야 합니다. SCE는 5월 내로 승인 신청을 제출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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