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세계 최대규모 수소 생산 플랜트를 완공했습니다. 일본 New Energy and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NEDO)는 Fukushima Hydrogen Energy Research Field (FH2R)가 2018년 착공 이후 지난 2월 일본 Fukushima 현 Namie에 건설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NEDO는 이 실증 목적의 시설이 시간당 최대 1,200Nm3의 수소를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생산할 수 있으며 시설에서 생산된 수소가 연료전지, 수소차량 및 버스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anashio 산업단지 내에 위치한 이 시설은 180,000m2 대지 위에 설치된 20MW급 태양전지 설비 및 10MW급 수소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NEDO는 이것이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습니다. 수소는 전기분해를 통해 생산되는데 설명에 따르면 시장의 수소 수요/공급에 따라 생산이 조절됩니다. NEDO는 또한 현 단계에서 가장 큰 도전과제는 배터리를 이용하지 않고 수소에너지관리시스템만을 이용하여 수소 생산/저장과 전력망의 수요/공급 사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며 이를 위한 테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습니다.
FH2R에서 생산된 수소는 튜브트레일러 등을 통해 Fukushima, 일본 수도권 등에 운송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에는 Toshiba Energy Systems & Solutions(프로젝트 관리, 수소 에너지관리시스템), Tohoku Electric Power(EMS, SCADA, 전력계통기술), Iwatani Corporation(수소 수요예측시스템, 수소 저장운송기술) 등이 참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