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stas가 풍력단지 리파워링 계약을 따냈습니다

V126 (v112 blades) Østerild, Denmark
Vestas | V126-3.3 MW (v112 blades), Østerild, Denmark

덴마크 Vestas가 3월 6일, 자국 에너지회사 Wind Estate와 터빈 공급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Vestas는 이번 계약이 Overgaard 2 풍력단지를 리파워링(repowering)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리파워링이란 발전시설의 설비를 보다 신형으로 교체해 효율성 및 용량을 향상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Vestas는 V126-3.45 MW 터빈 10기의 공급, 설치, 커미셔닝을 진행하며 이와 함께 Active Output Management 5000(AOM 5000)서비스도 10년간 제공합니다. 터빈은 3.6 MW Power Optimised Mode로 인도될 예정입니다. 회사는 이번에 추가되는 설비가 기존 2 MW NEG Micon 터빈 8기를 교체할 것이며 이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V126-3.45 MW 모델은 국내에도 Vestas와 LG그룹 계열사 서브원의 계약으로 들어와 전남 자은도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번 계약의 터빈 인도는 2021년 3분기 시작될 예정이며 커미셔닝은 2021년 4분기에 계획되어 있습니다.

Vestas는 지난해 말에도 Overgaard 1 풍력단지에 36MW 규모 리파워링 계약을 따낸 바 있습니다. 당시 계약 상대는 SE Blue Renewables였고 이번과 같은 V126-3.45 MW 터빈 10기와 AOM 5000 서비스(20년)이 계약에 포함되었습니다.

회사는 덴마크가 풍력발전을 시작한 지 오래되었기 때문에 1세대 터빈을 많이 보유하고 있고 현재 가동 중인 터빈 가운데 다수가 향후 몇 년 내로 해체될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형 터빈으로 노후설비를 교체하게 되면 보다 적은 수의 터빈으로도 육상풍력 설비용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Vestas는 AOM 5000 서비스를 호주 풍력단지의 타사 터빈에도 공급합니다. 3월 2일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싱가포르 Nexif Energy와 계약을 맺고 호주 남부 Lincoln Gap 풍력단지에 설치된 Senvion의 M140 3.6 MW 터빈 35기에 AOM 5000 서비스를 공급합니다. 회사는 이 계약으로 호주에서만 230MW 이상의 Senvion 터빈에 서비스를 공급하게 되었으며 자사가 풍력산업에서 최대의 멀티브랜드(multibrand) 서비스 공급자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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